시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에 시정질문 쏟아내!

작성자
김제시의회
작성일
2015/07/20/
조회수
2461
김제시의회, 시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에 시정질문 쏟아내!
- 추진사업에 대한 날선 지적과 함께 대안까지 제시해 눈길 -

김제시의회(의장 정성주)는 지난 17일 제1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이건식 시장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5명의 의원이 시정에 관한 다양한 시정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선거구 순으로 첫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김복남 의원은 최근 휴식과 캠핑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악산 도립공원 야영장의 운영과 관련하여 개정된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기준 미 충족으로 운영중단이 우려되는 모악산 야영장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였고 또 산간지역의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계획과 피해 보상금 지급의 명확한 기준 마련을 촉구하였다.

두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가선거구 지역의 김영자 의원은 9만명이 붕괴된 현재, 김제시의 인구 유입정책으로 제안했던 베드타운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묻고 혁신도시 임직원 인구유인을 위한 김제시의 차별화된 계획과 더불어 용지면 지역의 축산관련시설로 인하여 인근 지역 주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악취 민원에 대해 김제시의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또 시민의 휴식공간인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의 악취문제 해결방안과 취사 공간 마련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였다.

세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박두기 의원은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하여 당초 승인된 사항과 달리 폐기물처리시설용지와 폐기물처리량이 증가하고 지정폐기물 또한 위탁처리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내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경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 환경보전방안이 5차례에 걸쳐 변경된 이유를 비롯하여 매립고가 당초 10m에서 50m로 변경된 이유 및 지정폐기물까지 전국에서 반입·처리하도록 변경되는 동안 김제시의 입장은 무엇이었는지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였다.

또 폐기물처리시설용지 분양에 대해서도 지앤아이와 (주)삼정이알케이간 이뤄진 계약과정이 비상식적으로 진행된 사실에 대해 시장의 생각을 묻고 향후 새만금개발청의 폐기물최종처분업 허가 승인시 김제시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네 번째 시정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원은 흉물로 방치된 동진강휴게소의 활성화 방안으로 생태 전시관 및 농특산물 판매시설 운영을 제안하였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죽산 무궁화공원을 벽골제, 동진강 갈대숲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을 시장에게 제안하였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권역별 종합개발사업의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부실 운영을 지적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리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나병문 의원은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을 위한 소일거리 제공 방안을 묻고 의료체계가 열악한 김제시의 노인성 질환 대책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였다. 또 노인 고민 상담을 위한 노인상담센터 운영을 제안하여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모국을 떠나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하여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이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는데 따르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 그리고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창출 확대방안에 대해 시장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였다.

첨부파일 191회 정례회 시정질문보도자료(7.20).hwp (2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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